동묘시장에 다녀 왔어요
동묘시장은 방송에서 많이 나왔죠
"나 혼자 산다" 려원과 손담비
"미운오리새끼" 배정남씨
다녀간 이후 화제인 곳
동묘는 중국 장수인 관우를 신앙하기
위하여 건입한 묘당
임진왜란때 관우의 혼이 나타나
명나라 군사를 도왔다고하여
군사들 사기를 위해 관왕묘를
건립했다 하네요
가는 방법은 지하철 1호선 동묘앞 에서
내려주세요
3번 출구로 나와서 반대방향으로
살짝 걸어가면 바로
보이기 시작해요
방송을 타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 했어요
동묘 담을 따라 구석구석 좌판들이 엄청
많이 보였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옷이 무더기로 있어요
무더기에서 보물찾기 시작~
파고 파고 또 파서 맘에
드는걸로 결정
사이즈도 제각각, 종류도 제각각
가격은 2천원, 3천원
여러장 구입하면 더 깍아 주시기도 하고요
한쩍에 운동화, 구두, 등산화까지
1만원에서 3만원 정도팔아요
골목골목에 가계들이있는데
옷걸이에 걸어 팔는 옷들이 있어요
이런 가계는 새 옷, 헌 옷 다 있어요
일반 제품도 있지만 말짱한 메이커도 있어
옷을 저렴한 가격게 구입 가능 하네요
그리고 헌책들도 있어요
국민학교때 봤던 먼나라 이웃나라 책도
보여서 신기방기
책은 좋아하진 않치만 어디서
한번 본 것 같은 책들도있고
헌책은 한권당 천원
골동품, 전자제품, 여러가지 물건등등
재미있는 물건들이 많아요
물건들이 뒤죽박죽 쌓여있는
곳을 잘 보면 괜찮은 골동품이
보여요
수입 과자도 있는데 가격도 저렴 하고
맛도 좋아요
역쉬 가자는 수입과자~~
오래된 간판 꼭 시간여행하는
느낌 였어요 손으로
직접 쓴 간판 묘한 매력있어
눈길을 잡네요
동묘시장은
북적북적 정신이 없게 만 느껴졌지만
빈티지의 천국 어떤이들에 추억이였던
물건들로 싸이고 싸여 커다란
보물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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